가장 큰 증상은 잠이 안온다는거다

나같은 경우에는 거의 1달 정도의 빙의 든것 처럼

기절하다싶이 잠들어서 이틀에 1~2시간 자면서 한달 보낸적이 있거든

그러다가 쓰러져서 병원에 갔어...

정말 내가 체력이 좋고 건강해서 그런줄 알았다...

유도를 7년넘게 했거든...

그런데 병원에 가니까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 이렇게 심해질때 까지 방치했냐고 하길래

나도 정말 깜짝 놀랐다

TV에서 볼때는 자살에 이를때 까지 자기 상태를 모를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둔해서 그렇지 조금만 더 예민했으면 체력적 고갈에 정신적 고갈까지 겹쳤으니 자살크리 타기 딱 좋았는데...

자살 시도라면 자살 시도지만 너무 자고 싶어서 두손 가득히 수면제하고 그때 너무 정신이 혼미해서

약있는거 다 쳐먹고 잔적도 있거든 그뒤에 속 완전히 다 배리긴 했지만...

우울한 감정도 조금씩 깊어지기 때문에 현재 자기가 얼마나 슬픈지 조차 모른다...

그러니까 자기는 아프지 않은데 주위에서 자기가 요즘 아파보인다거나 이상해 보인다고 하면

꼭 한번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져보고 병원에가라...

나같은 경우에는 지금 묶여있는 일이 해결댈때까지 치료대기 힘들꺼 같다고 하더라...


Posted by 호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