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고속버스터미널 와가지고 거기 근처에서 저녁먹음. 만두랑 칼국수 먹었는데 칼국수6000만두 5500원이더라

좀 비싸긴해도 맛은 있었지,이불파는가게 옆에 식당이었는데 이름은 잘 기억안남 

거기서 밥먹고 찜질방 들어가서 난 인터넷 하고 걔는 잠 ㄱㄱㅅ 

그다음날 난 동대문에 갈려고 하는데 친구가 자기가 날 위해 마련한 세미나가 있다고 하더라구

강연회 같은거 싫다고 해도 막 해야한다면서 끌고감 .

거기 내 나이또래 여자 2명이랑 남자 1명이 있는데...강연회라기 보다는 다단계 판매업삘이 더라구.

막 자기들은 나한테 물건팔필요도 없구~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썰을 풀더니만 사실 다단계가 나쁜게 아니라

그걸 나쁘게 이용하는 애들이 문제다라구 하는데 뭐라고 해야하지... 

그순간 막 화가 치밀어 올랏음. 

그래도 참고 5시간을 앉아서 세뇌당함. 

그러다 내가 도저히 못하겠다고 하면서 친구한테 가자고 하니까 거기 대빵같은 여자가 친구한테 눈치줌.

결국 친구가 나랑 같이 코엑스몰감. 거기서 크라제버거먹고 목걸이사고 우드블랙인가 8개짜리 연필사고 

또 영화 오스트레일리아 봄 .

그러고서 저녁+술먹었는데 술먹는중에 오늘만난 다단계 하는 언니들이 와서 2차가자고 하는거임

짜증나서 그냥 찜질방 왔음 

ㅇㅇ 

내일도 강연회 가자고 하는데 열받으면서도 어떤식으로 사람 세뇌할지 조금 기대됨 


1줄요약:친구가 서울놀러오라고해서놀러가보니까 다단계회사에 날 팔려고하더라 
Posted by 호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