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아 나 동네에서 개데리고
 
산책하고 있는데


어떤 흰색카니발에 탄놈이 차세워놓고 조수석
 
창문너머로 웃으면서 개이름뭐냐고 물어보더라고..


개데리고다니면 개좋아하는사람들이 말걸곤하잖아~
 
그래서 나도 아무렇지도않게 그냥 개종류만 말해줬어.


근데 얼굴보고있는동안에 뭔가 손이 막 아래에서

계속해서 움직이더라고; 이상해서 봤더니만 ㄸㄸㅇ 치고있는거있지~

모자나 마스크없이 날보고 해맑게 웃으면서 저런 썅 미친-_-

그냥 똥씹은표정으로 개무시하며 집에 왔는데

혼자였으면 엄청 무서웠을것 같아 우리개가 비글이라 덜 무서웠어.

근데 집에오니까 계속 생각나고 열받아 미치겠더라  ㅠㅠ 이런 변태쉑끼들 다 짤라버려야돼!!!

앞으로 산책하다 누가 말걸면 쳐다보면서 대꾸 못하겠다능... 사람이 무섭다 ㅠㅠ

벌건 대낮에 꼬마들도 저쪽에서 막 뛰어다니고 있었는데.. 저런 ㅆㅂㄹㅁ


Posted by 호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