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돈은 아니고 오늘 몇천만원짜리 물건 업체선정하는 날이거든..
잡담(주의:음담패설 심함) :
2008. 2. 29. 21:56
큰돈은 아니고 오늘 몇천만원짜리 물건 업체선정하는 날이거든..
차장님이 몇일전에 어느업체가 괜찮겠냐고 물어보길래
난 그냥 순수한마음으로 이업체는 어떻고 저업체는 어떻고
객관적으로 평가해줬거든.. 그런데 내가 말한 C업체를 차장님이
선택했더라고.. 그래서 오늘 C업체 사장이 와서 점심 사줬는데
장어집 갔는데.. 음식점사장이 나와서 인사하고
2층인데도 엘리베이터 잡아주고 ㅡㅡ;;
양념구이 소금구이 두종류있는데 1인분에 39000원 이드라고..
그래서 양념구이 먹고 소금구이 먹고 복분자도 먹고
서비스로 장어탕나오고 나갈때 또 음식점사장이 인사해주고..
9명 갔는데 한명당 한 돈십만원정도는 먹었어...
점심에 장어구이랑 복분자 먹고 다시 근무하려니깐
얼굴이 막 화끈거리드라..
그리고 퇴근하면서 전철타고 앉아서 오는데
내 바로 앞에 여고생 두명이 내시야를 막고 서있는데
진짜 시선을 어디다 둬야할지 몰라서 왠지 모르게 평상시보다 더
시선이 안절부절하게 되드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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