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수업이었더라.....기억도 안나네...

옛날에 친구하고 수업을 하나 같이 듣는데....팀플 하나가 텀 프로젝트로 떨어진거야..

그래서 4명정도 꾸리고 같이 했지...

그때 한명이 중국에서 온 유학생이었는데...

꽤 이뻤어...호리호리한 몸매에...키도 크고...눈도 크고...생머리 길게 길러서 말이지...


한번은 학교 이공대 근처에 민토 세미나실 하나 빌려서 발표 짜는데...

친구 녀석이 새로 산 PDA 이야기 하면서....베터리가 3일 만에 나갔데..중국제라고...

중국은 뭐 하나 제대로 만드는게 없다고 그러는거야...농담조로..


그 말을 듣는 순간 그 여학우 눈에서 눈물이 갑자기 뚝뚝 떨어지더라...

그 친구도 나도 씨껍했지 뭐.....그렇게 상처받을 줄 몰랐는데...

말을 차분히 들어보니까...평소에 중국 사람이라고 놀림을 좀 받았었나봐

한번은 등산을 갔는데.....자기가 중국사람이라고 하니까.....산에 있던 술취한 아저씨들이

막 행패를 부렸었나봐....더럽다고 니네 나라로 돌아가라고...

내가 보기엔 이쁘기만 하더만...-_-;;;;;;;

한국 사람들 너무 하다고 눈물을 뚝뚝 흘리더라...


뭐 내 친구놈이 붙임성이 좋아서 잘 달래주고....했는데...

필리피노 임노동자도 아니고 중국에서 대학 다니다가....유학 온 아가씨가
 
우리나라에 대해 그런 인상을 받을 줄은 몰랐어...

살짝 꼬셔볼까 했는데.....좀 경계심이 강하더라 타인에 대해....

아님 내가 못 생겨서 그랬나..-_-a


그냥 중국으로 공부하러 간다는 햏 보니까 생각이 나서....

Posted by 호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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