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뉴요커'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08.05.16 나 미국에 있을때 의료보험에 대한 에피소드 몇개... by 호박씨
  2. 2008.03.05 난 팁 문화를 사랑한다. by 호박씨
  3. 2008.03.05 우리나라에선 멱살잡이에 대해 상당히 관대하지 by 호박씨



주변인들 다 포함 에피소드...

1. 아는 훃이 야구를 하다가 큰 부상을 당해서 쓰러졌어...모든 사람들이 우루르 달려와서 "큰일났다!!!  911 불러!" 랬는데...의식이 가물하던 그 형이 갑자기 번쩍 눈을 뜨더니  "앰불런스만큼은 절대 안돼!!!"라고 하고 다시 쓰러졌다....결국 앰불런스 타고 병원에 가긴 했지만...다음 달에 앰블런스 비용만 200만원....ㅜ.ㅜ

2. 아는 사람이 의료보험 가입 전에 이미 임신한 상태였어...그 상태에서는 보험처리를 안해줘...어쩔 수 없이 자비로 애기를 낳는데 순산하면 천만원...제왕절개하면 2천만원...애기가 인큐베이터에 들어가면 하루에 백만원이다...이런식으로 보험처리 안되는거 진짜 많어.

3. 또 웃기는게 A주에서 B주로 옮기면 의료보험을 다시 가입해야하는데 가입전후로 6개월-1년 사이에 큰 병나면 안된다...보험처리 안해줘서 좆되는 수가 생긴다.

4. 내가 너무 배가 아퍼서 떼굴떼굴 구르다가 결국 친구차타고 병원 응급실에 갔어...의사가 오더니 피뽑고 혀들여댜보고 몇 가지 처치해준게 다거덩....내가 의료보험이 있었는데도 다음 달에 60만원 청구서가 날라오더라...내가 항의해도 소용없어...안내면 차압들어오겠데...

5. 이빨 하나 치료받을라고 한국에 비행기표값내는게 미국에서 치료받는것보다 더 싸다는 것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고..

6. 아는 사람은 연봉이 10만불인데 자식 2명 것만 의료보험 처리하고 부부는 보험없이 살고 있다...너무 비싸단다...그 돈으로 차라리 한국와서 치료받겠데...

앞으로 한국은 저거보다 더 심한 상황이 벌어진다...

Posted by 호박씨



내가 지금 뉴욕에 있는데

한국에서 온 지 얼마 안되는 분들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팁 때문에 불평을 많이 하거든?

뭐 비싸다, 생각보다 더해지는 가격을 보고

손해 보는 느낌으로 오는거 같은데...


어차피

메뉴판 가격을 볼때 약간 올려서 생각하는게 버릇이 되면

정말 불편함이 없거든?

뭐 불평하자면 한도 끝도 없지만 말야..

하간,


난..팁을 정말 많다 싶을 정도로 주거든?

어쩔땐 먹은 가격 만큼도 주고,

거의 절반을 주기도 해.


그럼 말야....

그 집에 갈때면...나는 백만장자 부럽지 않은 대접을 받게되거든?

머..애들도 말야, 한번 귀엽다라는 말 할거

10번 정도는 해주고, 디저트도 특별히 받고..뭐 그래..

그리고...절대 잊지 않더라.


뭐..그리고, 이것저것 주문해도..까탈스럽다...이렇게 생각할거

걱정도 안하고 말야...


하간...이래저래...난 팁 문화 너무 사랑한다.

Posted by 호박씨

우리나라에선 멱살잡이에 대해 상당히 관대하지

뭐 화나면 멱살정도는 잡아도 된다는 인식이 많고

잡힌 사람도 별다른 저항을 않하고 그냥 있거나 같이 멱살잡고 그러는데

외국에서 멱살잡이라 달려들면 달르드는 순간 주먹 턱에 맞고 덕실신 한다

왜냐하면 자신을 공격할수 있는 범위안에 들어오면 게네들은 정당방위상 공격을 하기때문이다

아주 당연한거지.

상대방이 며살을 잡을지 펀치를 날릴지 어떻세 알아 자기앞아 1m~50cm내로 다가오면 무조건

펀치날린다,.

물론 싸움 실어하거나 못하는 사람은 도망가겠지

군데 한국놈들은 무조건 달러붙는게 습관ㅁ이 되서

말싸움도 가까이 붙어서 하고 그러는데

외국가서 그러면 그냥 떡실신이다

Posted by 호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