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잘해야돼?.....내가 외국가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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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11. 16:43
졸라 학벌 좋은 서양놈들은........문장이 우리 고등학교/대학교에서 배운 수준이 아니더라......
약축어, 시사어, 비유(속담), 어려운 용어 졸라 많이 쓰더라.........정말 생소한 단어들......시바......
그렇다고 문어체가 쉽냐?........듣보잡 콜로퀴얼가지고 농담하는데
알아들을수가 없더라.......복문도 졸라 길게 하더라......얘기 듣다가 missing하는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더라....
(아무래도 어순이 다르니까)
웬만한 언어 센스없으면 대화중에 알아들어도 발리겠더라.....
대학교 영어 4년 공부해가지고는 외국가서 명함 내미는정도밖에 못쓰겠더라.....
정말 제대로 할려면 10년이상 외국(영미권)거주 해야 그래도 대화에서 먹어줄 정도는 되더라.....
10년이하 커리어로는 그냥 잡담이나......
진짜 하이퀄리티한 대담은 졸라게 어렵더라.......
이상은 미국에서 좀 배운놈들 얘기......
그 이하는 그냥 고딩 수준 영어만 가지고도 충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