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죽은듯이 사는데

한번씩 술 꼴아서 남자 불러들임


약간 마른체격에 이쁘장하게 생긴 아가씨인데

가끔 남자 하나 데려오더라

같은 놈인진 모르겠고

술꼴아서 휘청휘청 걷는 하이힐 소리에

술 꼴은 목소리로 이야기 하는거 들으면 좇꼴림


방금 쓰레기 봉투 버리러 나갔다가

마주쳤네.

츄리링 차림으로 어디 나가던데... 담배 사러 가는걸까?

업소녀 같지는 안은데 말야

Posted by 호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