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어렸을 때 다니던 체육관 친구들 중에 몇 명이 용인대 갔거든

개네가 주먹질을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횽이 처음 직장생활 할 때 술마시다가 강낭룸살롱 영업차에 실려간 적이 있었지.

존내 술취해서 몇 잔 마시지도 않았는데 술값을 300만원 내라고 하더군.

뭐 횽아가 그런다고 호락호락 술값 낼 인간도 아니고...

없다고 뻐팅겼지.. 배째라고

그랬더니 매니져놈이 친구도 없냐고 하더라구.

그래서 저 용인대 나왔는데 친구 불러도 되나요? 라고 대답했더니

분위기 급반전...  30만원 내고 그냥 나왔어

Posted by 호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