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추성훈 유도 보고 너무 멋있어서 유도가 배우고 싶어졌어.

 

 그래서  한날 유도 도장에 찾아갔어..


 한달 회비가 9만원이고 유도복이 6만원 이었는데 큰맘 먹고

 

서류에 싸인하고 돈은 내일 가져 온다하고 내일 보자하고 나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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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떈 걸뱅이 좆대딩 때여서 부모님께 15만원 받고 다음날 도장에 가는 길에

 친구 만나서 15만원에서 2만원 빼 썻어.

 그런식으로 순식간에 0원이 되어 결국 유도 도장 못 가고

 집에는 한달 만에 때려 친걸로 했음. ㅎ

 몇년이 지난 지금  다시 가고 싶지만 집에서 가장 가까운 도장이 그곳 이라서 

 

 

 다시 거기는 못가고 있음.

 아 시발 그냥 그렇다고


 

Posted by 호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