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놀러가보니 무선전화기하고 티비 리모콘에 테이프가 쳐져 있더라구..

그래서 내가 웬만하면 하나 사서 써라 그러니깐...

눈치 없는 그집 딸내미가 (7살)  하는말이 그거 아빠 엄마가 싸우다가 아빠가 

집어 던져서 깨진거라고 직접 말하더라..

애들이 말하기 시작할땐 부부싸움도 요령있게 잘해야겠더라..
Posted by 호박씨